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대부분 리스크가 적은 선택을 하게 되고  진짜 나다운 선택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져요. 그런 선택이 쌓이고 쌓여 결국 '나 다운 삶'과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수 많은 가치들 중에  선택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어요. 왜냐하면 선택을 하는 이유를 직접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죠.하지만 루스 창 ^{Ruth Change} 교수는 이렇게 반문해요. 쉬운 선택으로만 가득한 삶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 쉬운 선택으로만 가득한 삶은 되려  우리를 이유의 노예로 만듭니다. 어려운 선택에서 스스로 이유를 규정하는 힘을 발휘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삶에서 떠돌이가 되고 말지요. 어쩌다 보니 대학을 가고, 어떠다 보니 직업을 얻고,어쩌다 보니 결혼을 하고,어쩌다 보니 아이를 낳고...자신이추구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선택의 이유를 규정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세상이 정해놓은 틀이나 보상체계, 두려움 따위가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버리죠. 이혼한다 vs 계속 산다

이 선택은 정말 어렵고 힘든 선택임에는 틀림없어요. 하지만 이 어려운 선택의 공간은 때로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이 어려운 선택의 공간에서 선택의 이유를 규정하며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요. 이혼이냐, 참고 사느냐  이 기로에서 단 하나뿐인 최고의 선택을 찾아내려고 너무 애쓸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그런 거 따윈 없으니까요.  나를 나답게 만드는 선택을 하세요. 나를 나답게. 후회없이. 그건 바깥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  아시죠? 그러니 만약 지금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  지금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보는거예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이 어려운 선택의 공간에서  우리는 진짜 나다운 삶을 찾아갈 힘을 기를 수 있을테니까요. 신디가 그 여정을 함께 할테니 힘 내라구요.